관악구, 2025 건축행정평가 ‘서울 자치구 1위’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

  • 등록 2025.12.17 09:41:13
크게보기

-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1위이자 2년 연속 장관상 수상 유일…내실 있는 건축 행정 운영 노력 인정
- ‘건축 인허가 처리 기간 준수율’, ‘건축물 현장 안전관리 등’ 일반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5년 건축행정평가’ 일반 부문에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구는 이번 수상으로 2024년 특별 부문 장관상에 이어 2년 연속 장관상을 받는 쾌거를 달성했다.

 

 

1999년부터 시행된 건축행정평가는 국토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건축 행정의 ▲능률성 ▲효과성 ▲책임성을 확보하여 내실 있는 건축 행정 운영에 힘써 온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는 제도다.

 

올해는 전국 241개 광역, 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일반 부문’과 ‘특별 부문’으로 구분해 평가가 진행됐다. 일반 부문은 ▲행정절차 합리성 ▲안전관리 ▲유지관리 적절성 ▲건축 행정 개선 노력 등을, 특별 부문은 불합리한 건축 규제 개선을 위한 노력 사례를 평가했다.

 

구는 건축인허가 처리 기간 준수율, 건축물 현장 안전관리 등 일반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서울시 자치구 중 1위를 달성하며,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 건축행정평가에서 ‘반지하주택 개폐형 방범창 설치 지원사업’으로 특별부문 장관상을 수상했다. 기존의 고정형 방범창은 침수 등 비상 상황에 대처하기 어려워 여름철 인명피해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구는 침수 등 비상시 또는 필요시에 잠금장치를 해제하여 외부로 탈출이 용이하게 제작한 ‘개폐형 방범창’을 침수 위험 지역 일대에 설치해 건축 행정 서비스 향상을 위한 노력 부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바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2년 연속 건축행정평가 장관상 수상은 관악구가 구민 중심의 건축 행정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건축 행정의 전문성과 책임성을 제고하고, 주민이 신뢰할 수 있는 선진화된 건축 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