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다가오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천구청장 출마를 선언한 조주연 전 양천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하 이사장)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새로운 양천의 미래비전을 제시한다.

조 전 이사장은 자신의 저서 『양천구민이 주연이 되는 18개 동의 이야기 – 양천을 걷다, 주연을 만나다』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저서에는 조 전 이사장이 양천구 주민으로 살아오며 체감한 일상의 경험과, 26년간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양천구청, 그리고 더불어민주당 양천구갑 지역위원회 사무국장 등 양천구에서 일하며 현장에서 쌓은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한 양천구의 미래비전이 담겼다.
특히 직접 발로 뛰며 청취한 양천구 18개 동 주민들의 목소리를 통해 새로운 양천에 대한 주민들의 기대와 요구를 생생하게 풀어냈다.
책에는 다양한 삶의 현장에서 살아가는 구민들의 현실적인 고민이 담겨 현장감을 더하며, 이에 대한 조 전 이사장의 문제의식과 정책적 해법도 함께 제시돼 새로운 양천구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와 소외된 이들의 목소리까지 빠짐없이 담아내며, 조 전 이사장이 줄곧 강조해 온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정’ 철학을 구체적으로 보여준다. 그는 이에 대해 “이사장 시절에도 사무실 의자보다 현장의 의자에 더 오래 앉아 있었다”고 밝힌 바 있다.
조 전 이사장은 “부모님과 함께 성장한 양천구에서 사람의 온기와 고난을 버텨내는 힘, 그리고 행정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배웠다”며 “이제는 양천구로부터 받은 사랑을 구민들께 돌려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행정의 답은 책상 위가 아니라 현장에 있다”며 “새로운 양천구에는 새로운 도시 시스템과 행정체계가 필요하고, 그 해답 역시 현장에서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내가 생각하는 행정은 권한이 아니라 연결”이라며 “양천구에 살아가는 모든 주민이 각자의 삶에서 멋진 주연이 될 수 있도록 조용히 연결하고 응원하는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조 전 이사장은 1970년생으로 고려대학교를 졸업했으며, 2000년 창립된 양천구시설관리공단의 창립멤버로 입사해 이사장까지 역임했다. 이후 김수영 전 양천구청장 비서실장을 지내며 구 행정 전반을 경험했고, 황희 국회의원 보좌관으로 근무하며 지역사무국장을 맡아 지방행정과 중앙정치를 아우르는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해 7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양천구청장 출마 의사를 공식적으로 밝힌 바 있다.
조 전 이사장의 출판기념회는 오는 1월 22일 오후 6시 30분, 양천문화회관에서 열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