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의 겨울 별미로 미식 여행 즐기세요…유자·김·굴·매생이·삼치 5종 선정

  • 등록 2026.01.21 09:5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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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완도군이 겨울철 입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완도의 5대 겨울 별미’를 선정했다.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수산물과 자연그대로 키운 농산물을 바탕으로, 겨울철 미식 여행지로서 완도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취지다.

 

 

완도군이 꼽은 5대 겨울 별미는 유자, 김, 굴, 매생이, 삼치다.

 

‘완도 유자’는 온난한 해양성 기후 속에서 해풍을 맞고 자라 과피가 두껍고 향이 진한 것이 특징이다. 비타민C 함량이 높아 피로 회복과 면역력 관리에 도움이 되는 과일로도 알려져 있다. 완도에서는 유자를 샐러드나 해산물 요리에 소스로 곁들이는 방식은 물론, 유자 막걸리·맥주 등 다양한 가공상품으로도 즐길 수 있다.

 

해조류의 본고장 완도에서 생산되는 ‘김’은 맥반석 해역에서 자라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백질 함량이 높고 비타민, 칼슘, 철분, 인 등 영양 성분도 풍부해 ‘미네랄의 보고’로 불린다. 김은 바삭하게 구워 먹는 방법 외에도, 겨울철 채취한 물김을 무침이나 전으로 즐기거나 국으로 끓여 먹으면 든든한 한 끼가 된다.

 

‘완도 굴’은 알맹이가 크고 탱글탱글해 식감이 좋고, 비타민과 미네랄을 비롯해 칼슘·인·철분 등이 풍부한 강장 식품으로 꼽힌다. 굴은 회, 구이, 찜, 전, 튀김, 무침, 국, 파스타 등 활용도가 넓어 겨울 식탁의 단골 재료로 손색이 없다. 특히 매생이를 넣어 끓인 매생이 굴국은 찬바람 부는 계절에 속을 따뜻하게 채워주는 메뉴로 인기가 높다.

 

‘매생이 주산지’인 완도에서는 겨울바람 속 수확 작업이 한창이다. 매생이는 오염되지 않은 해역에서만 자라는 식재료로, 완도 매생이는 청정 해역에서 자라 이물질 부착이 적고 품질이 좋다는 설명이다. 식물성 고단백 식품으로 철분, 칼륨,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으며, 부드러운 식감 덕분에 국이나 전, 칼국수, 파스타 등 여러 요리에 활용된다.

 

완도의 겨울 별미로는 ‘삼치’도 빠지지 않는다. 찬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살에 기름이 올라 겨울철 가장 맛이 좋다고 알려진 생선이다. 단백질과 오메가-3(DHA), 비타민D가 풍부하고 살이 부드러워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완도에서는 김 위에 따뜻한 쌀밥을 얹고 삼치 회 한 점과 양념장, 묵은지를 함께 올려 먹는 방식도 지역 별미로 손꼽힌다.

 

완도군 관계자는 “완도의 5대 별미를 맛보며 미식 여행을 즐기고 건강한 겨울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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