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구, 중소기업·소상공인에 155억 금융지원…금리 확 낮췄다

  • 등록 2026.01.22 08:4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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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 0.8% 고정금리·무이자 융자까지…1월 30일~2월 13일 접수
- 금리 인하·지원 규모 확대 통해 자금 부담 완화 기대

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을 돕기 위해 총 155억 원 규모의 융자·보증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중소기업육성기금 고정금리는 기존 1.5%에서 0.8%로 대폭 낮췄으며, 무이자 융자 규모도 기존보다 3배 이상 확대했다.

 

 

지원 대상은 구로구에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마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다.

 

이번 지원은 △중소기업육성기금 직접 융자 30억 원 △1년 무이자 융자 100억 원 △소상공인 특례보증 25억 원으로 구성된다.

 

먼저 ‘중소기업육성기금’은 30억 원 규모로 편성됐으며, 중소기업은 최대 2억 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 원까지 신청할 수 있다. 상환 방식은 1년 거치 후 4년간 균등분할로 이뤄진다. 고정금리는 연 0.8%로, 기존보다 0.7%p 인하돼 금융 부담을 크게 낮췄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신청 접수는 1월 30일부터 2월 13일까지 서울신용보증재단 구로지점 또는 신한은행 구로구청지점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100억 원 규모의 1년 무이자 융자는 2월 중 별도 공고를 통해 상세 절차가 안내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을 위한 25억 원 규모의 특례보증도 운영된다. 구로구의 추천을 받은 신청자는 서울신용보증재단을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고, 이를 활용해 금융기관 대출 시 신용보증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경기 침체와 고금리 상황 속에서 자금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울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금리 인하와 무이자 혜택 확대는 지역경제의 회복을 위한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세부 내용과 제출 서류 등은 자세한 사항은 구로구 누리집 ‘새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구청 지역경제과로 하면 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금융지원이 자금난을 겪고 있는 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영규 기자 cyk017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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