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충남도의회 보건복지환경위원회는 27일 현장 중심의 의정활동의 일환으로 태안군 태안발전본부와 당진시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차례로 방문해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실무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위원회는 먼저 태안발전본부를 방문해 최근 태안화력 1호기 폐쇄에 따른 전력 수급 영향과 향후 부지 활용 방안 등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주요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어 가동이 중단된 1호기를 제외한 2~10호기 및 IGCC 설비 현장을 직접 시찰하며, 약 천여 명의 임직원이 근무하는 대규모 발전시설의 안전 관리 실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발전본부의 역할과 함께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에너지 복지 실현 방안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위원회는 당진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를 방문해 영양사 고용 의무가 없는 소규모 급식소에 대한 지원 현황을 살폈다. 당진 센터는 혜전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고 있으며, 2025년 12월 기준 197개소의 등록 급식소를 관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위원회는 어린이 급식소뿐 아니라 2023년 7월 1일부터 통합 운영 중인 노인·장애인 사회복지 급식소의 위생·영양 관리 지원 체계를 점검하고, 센터장과 실무자들과의 간담회를 통해 사업비 집행 계획과 전담 영양사를 활용한 맞춤형 지도 프로그램의 실효성을 높이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정병인 위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국가 전력 생산의 핵심 기지인 태안발전본부의 안전한 운영과 미래 세대 및 취약계층의 먹거리 안전을 책임지는 급식지원센터의 역할은 모두 도민의 삶의 질과 직결된다”고 강조했다.
박정수 위원(천안9·국민의힘)은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모든 도민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의회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