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광역시의회(의장 신수정)는 2월 2일 오전 10시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341회 임시회 개회식을 열고, 오는 9일까지 8일간의 회기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광주광역시와 광주시교육청의 2026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청취를 비롯해 조례안 15건, 동의안 2건, 의견청취안 4건, 보고안 3건 등 총 24건의 안건을 심의·처리할 예정이다.
상임위원회별로는 의회운영위원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장애 의원의 의정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행정자치위원회에서는 「광주광역시 민원상담 콜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2건을 심사한다.
환경복지위원회는 「광주광역시 자살유족 등 지원 조례안」 등 3건을, 산업건설위원회는 「광주광역시 도심 복합개발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3건을,
교육문화위원회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안전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6건을 각각 다룬다.
이와 함께 「증심사지구 공영주차장 현물출자 동의안」 등 2건의 동의안과 「2025 광주광역시 도시재생전략계획 변경(안) 의견 청취의 건」 등 4건의 의견청취안, 「2025년 광주광역시 정책자문관 운영 및 평가결과 보고안」 등 3건의 보고안도 처리할 계획이다.
신수정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임시회를 ‘의회의 시간’으로 규정하며, 광주·전남 행정통합과 관련한 중대한 결정을 앞두고 있는 만큼 의원들의 막중한 책임을 강조했다.
신 의장은 “행정통합 추진 과정에서 의회의 의결은 주민투표를 대신하는 절차로, 의원 한 사람 한 사람의 표결이 140만 시민의 뜻을 대표한다”고 밝혔다.이어 그동안 간담회와 공청회, 토론회 등 다양한 공론의 장을 통해 시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왔다며, 이번 회기에서 그간의 숙의 결과를 바탕으로 행정통합과 관련한 의견청취안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 의장은 “행정통합 논의의 기준은 오직 시도민의 미래여야 한다”며 “시민의 뜻이 끝까지 책임 있게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본회의에서는 김용임 의원이 ‘광주광역시 통합과 시민 안녕에 대한 제안’을, 박수기 의원이 ‘광주·전남 통합특별시의 교통 플랫폼 구축과 광산구 금호타이어 부지 트리플 교통 허브 조성’을 주제로 각각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