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영규 기자 | 지난 24일, 신곡종합시장 인근 한 건물 외벽에 대형 현수막이 설치되며 지역 주민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해당 현수막은 건물 3~4층 외벽을 활용한 가로길이 30미터에 달하는 초대형 규모로, 멀리서도 식별이 가능해 주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현수막을 설치한 인물은 오는 6월 3일 실시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양천구청장에 출마를 선언한 더불어민주당 소속 조주연 예비후보다. 조주연 예비후보는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목동역 인근에 선거사무실을 마련한 한편, 신월동에 후원회사무실을 개소하는 등 본격적인 선거 준비에 나서고 있다.
현장을 지켜본 주민들 사이에서는 다양한 반응이 이어졌다. 한 학부모는 등교 중인 자녀가 “저 사람이 누구냐?”고 물었다며, 후보자에 대해 알기 위해 후원회 사무실을 방문했다. 또 다른 주민은 “최근 출마 소식을 접했는데, 이렇게 눈에 띄는 현수막을 보니 더욱 궁금해졌다”고 전했다. 인근 상인은 “이 정도 규모의 현수막은 쉽게 보기 어렵다.”며 “자연스럽게 후보자에 대한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현수막 설치를 두고 조주연 예비후보의 자심감이 적극적인 선거 행보로 드러났다는 평가도 나온다. 조주연 예비후보는 양천구청 비서실장과 양천구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을 역임하며 26년간 지역 행정 현장에서 활동해 왔고, 지역 단체 활동 등을 통해 주민들과 꾸준히 소통해왔다. 이러한 행정 경험과 지역 기반이 이번 선거 준비 과정에도 과감한 시도로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조주연 예비후보는 26일(목) 오후 3시 선거사무실 개소식을 개최할 예정이며, 후원회 사무실 개소식도 순차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한편,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는 6월 3일 실시되며, 사전투표는 5월 29일과 30일 양일간 진행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