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황재원 골프아카데미 원장, “베르쿠치(Bercucci) 드라이버를 아십니까”

  • 등록 2026.03.03 10: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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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거리와 방향성을 모두 잡은, 프로 골퍼가 개발한 고반발 드라이버

  

 

 

베르쿠치 드라이버의 헤드 모양

 

베르쿠치(Bercucci) 드라이버. 프로 골퍼 황재원(65) 골프아카데미 원장이 직접 개발한 고반발 드라이버 이름이다. 황 원장은 프로로서 아마추어 골퍼들을 오래 지도해 오면서 그들의 로망과 애환이 무엇인지 잘 알기에 이 드라이버를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골프 과학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피팅도 직접 하면서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는 게 꿈이었다고 한다. 황재원 원장에게 베르쿠치 드라이버 개발과 관련한 이야기와 베르쿠치 드라이버의 특성, 장점 , 차별성 등을 들어봤다.

김대진 편집국장 사진 황재원 원장 제공

 

 

쉽고 편하게 똑바로 비거리를 많이 내고 싶어하는 골퍼들의 꿈을 이뤄주고, 내 브랜드를 갖고 싶어 베르쿠치 드라이버를 개발하게 됐다. 베르쿠치는 독수리로 사냥하는 사냥꾼을 말한다. 골프도 독수리가 사냥하듯 단 한번에 정확하게 해야한다는 의미에서 베르쿠치 드라이버라고 이름을 붙였다

 

베르쿠치 드라이버를 개발한 동기는 무엇인가

: 아마추어 골퍼들을 오래 지도해 오면서 그들의 로망과 애환을 잘 알고 있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쉽고 편하게 똑바로 비거리를 많이 내는 게 꿈이다. 그건 골퍼라면 누구나 마찬가지일 것이다. 그 꿈을 해결해 주고 싶었다. 또한 나 자신이 골프과학을 오랫동안 공부하고 직접 피팅도 하면서 골프에 미쳐 지내왔다. 내 브랜드를 갖는 게 희망이었고, 이제는 그럴 때가 됐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개발하게 됐다.

 

베르쿠치란 무슨 의미이며, 왜 그렇게 이름을 붙이게 되었나

: 베르쿠치란 중앙아시아 텐산 산맥(天山 山脈) 일대에서 독수리로 사냥하는 사냥꾼을 말한다. 독수리가 사냥을 할 때는 사냥감을 발견하고 시속 320㎞ 속도로 공격한다고 한다. 사냥 기회가 단 한번이기 때문에 전력을 다해 공격하는 것이다. 골프도 이와 비슷하다. 샷을 할 때는 독수리가 사냥을 하듯이 해야 한다. 기회는 한번 뿐이다. 이를 놓치면 허사가 된다. 사냥과 골프는 그만큼 모두 정확성을 요구한다. 그래서 고민 끝에 드라이버 이름을 베르쿠치라고 붙였다.

 

베르쿠치 드라이버는 비거리와 방향성이 뛰어나다.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고 확신한다.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은 끝에 개발했다. 골프 과학이 접목된 설계로 신개념 공법으로 제작했다

 

베르쿠치 드라이버의 특징은 무엇인가

: 한마디로 비거리와 방향성이 보장되는 제품이다. 골프공을 쳐서 똑바로 곧게 멀리 보낼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모든 골퍼들의 꿈이요, 이상이 아닐까. 하지만 그게 어렵다. 프로들도 쉽지 않은데 아마추어 골퍼들은 말할 것도 없다. 그걸 할 수 있도록 개발한 드라이버가 바로 이 베르쿠치 드라이버다.

 

골프공을 쳐서 똑바로 멀리 보낼 수 있게 드라이버를 만드는 게 쉽지 않았을텐데.

: 물론이다. 수많은 실패와 시행착오를 겪었다. 도중에 포기하고 싶은 때도 여러 번 있었다. 그러나 오랫동안 꿔왔던 꿈이었기 때문에 쉽게 포기할 수가 없었다. 수많은 테스트를 거쳐 정말 고생 끝에 개발했다. 이제는 어디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제품이라고 확신한다. 나의 골프 경력과 기술, 열정, 노력이 합쳐진 결실이라고 자부한다.

 

설계상의 특징이 있다면.

: 골프 과학이 접목된 설계라고 보면 된다. 드라이버의 요체는 헤드다. 헤드에 모든 기술과 과학이 집적돼 있다고 보면 틀림없다. 물론 샤프트도 헤드 못지않게 기술과 과학을 동원해 자체 개발했다.

먼저 드라이버 헤드는 알파와 베타 티타늄을 융합한 신개념 공법으로 샬로우 페이스의 최대치 규격으로 최고의 고반발과 고탄성, 저스핀으로 최대 비거리를 낼 수 있도록 설계했다.

솔의 HRG 슬롯 스프링 효과로 더욱 높아진 반발력과 후방의 삼각 무게 중심을 힐쪽에 위치한 설계로 낮은 스핀율을 제공한다.

고반발 에어리어(Sweet Spot)를 확대해 흐트러진 타점에도 안정된 방향성과 최대의 비거리를 실현할 수 있도록 했다. 고 MOI 헤드로 제작해 관성 모멘트가 증가함으로써 정타율이 높아지고 방향성을 개선할 수 있다. 이는 셋업이 편안하고, 스윙할 때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해준다. 무게중심축은 안정적인 스위트 스폿 에어리어에 위치해 있으며, 힐쪽에 무게를 둬 샤프트 토크에 의한 방향성 손실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설계했다.

헤드 바닥에 5개의 무게추가 달려 있어 이를 조정함으로써 방향 조절도 가능하다.

샤프트도 헤드 못지않게 중요하다. 샤프트는 가벼우면서도 강해야 한다. 그래서 초고탄성 원단을 사용했다. 스윙이 일정하지 않더라도 샤프트가 뒤틀리지 않고 스위트 스폿에 골프공이 맞을 수 있도록 제작했다.

 

베르쿠치 드라이버는 고반발이지만 잘 깨지지 않는다. 공 끝이 살아나 힘있게 뻗어나가고 타구감도 좋다. 이 드라이버를 사용해 본 골퍼들은 방향성이 좋고, 비거리가 20m 이상 더 나간다고 난리다

 

기존의 다른 드라이버와 차이점은 무엇인가.

: 고반발 드라이버이지만 잘 깨지지 않는다. 또한 백스핀과 사이드스핀을 최소화한 설계로 공 끝이 살아나 힘있게 뻗어나가는 느낌을 준다. 물론 타구감도 좋다.

 

드라이버를 사용해 본 골퍼들의 반응이나 평가는 어떤가.

: 현재 베르쿠치 드라이버를 쓰고 있는 분들은 그야말로 감탄하고 있다. 솔직한 평가다. “이렇게 방향성이 좋은 드라이버는 20년 골프하는 동안 처음 본다”는 고객도 있다. 얼마 전 고객 한 분이 내가 운영하는 ‘더 스크린 골프’ 피팅센터를 방문해 직접 시타를 해보고 자신이 쓰고 있던 다른 브랜드의 드라이버보다 방향성도 좋고, 20m가 더 나가는 것을 확인하고는 커스텀해서 쓰고 있는데 “너무 고맙다”고 했다.

오늘도 고객 한 분이 스크린골프를 하면서 시타용 클럽을 쳐보고 “방향성이 좋아 OB가 안나고 비거리도 2, 30m가 더 나가 언더파를 쳐 본 것은 처음”이라며 기뻐했다.

작년말 태국 칸차나부리에 있는 아티타야C.C.에서 직접 시타를 해본 골퍼들도 대개 “비거리가 20~25m 더 나가고, 방향성이 좋아 OB가 나지 않는다. 샤프트 느낌이 좋다”고 했다.

 

베르쿠치 드라이버 헤드의 명세(Specification)는 어떻게 되나.

: 드라이버 헤드와 무게추, 무게추 렌치, 헤드 커버로 구성돼 있다. 소재는 SP700 베타와 알파 티타늄이다. 색상은 블랙과 버건디(암적색), 로프트는 9.5도와 10.5도로 각각 두 가지다. 헤드 무게는 196g이다.

 

 

 

베르쿠치 드라이버는 특히 헤드 스피드가 떨어지거나 정타율이 낮은 골퍼들이 사용하면 딱 좋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방향성이 좋지 않으면 자신의 스윙 탓을 하는데 드라이버 스펙이 적합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자신에게 가장 잘 맞는 클럽을 피팅해서 쓰면 비거리와 방향성을 원하는 만큼 얻을 수 있다

 

어떤 골퍼들이 사용하면 좋은가.

: 젊은층 및 파워 골프를 즐기는 중년층 골퍼들이 사용하기에 좋다. 특히 헤드 스피드가 떨어지거나 정타 확률이 낮은 골퍼들에게는 최고의 클럽이 될 것이다.

 

아마추어 골퍼들이 드라이버를 선택할 때 유의할 점은.

: 아마추어 골퍼들은 방향성이 좋지 않으면 대개 자신의 스윙 탓을 한다. 그러나 전문가 입장에선 보면 드라이버 스펙이 적합하지 않으면 비거리도 제대로 나지 않고, 방향성도 좋지 않다. 골프 클럽은 브랜드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또 반드시 명품이라야만 하는 것도 아니다. 나에게 가장 잘 맞는 클럽이 바로 명품이다.

드라이버 비거리와 방향성이 좋지 않아 스트레스를 받거나 고민이 많은 골퍼라면 언제든지 예약을 하고 오면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있다. 자신의 스윙폼에 최적화할 수 있도록 맞춤을 해서 비거리와 방향성이 원하는 만큼 나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베르쿠치 드라이버는 어디에서 구할 수 있나.

: ‘더 스크린 골프(경북 구미시 고아읍 들성로 100)’를 비롯해 국내 5곳 공식 판매점에서 구입할 수 있다. 순천(라이크 골프), 광주(TGF 골프피팅), 포항(골프매니아), 대구(골프맞춤센터), 구미(더 골프 피팅)이다.

 

  

 

  

 

 

베르쿠치 드라이버 공식 판매점(위에서부터 좌우 차례대로 구미, 순천, 포항, 대구, 광주)

 

베르쿠치 드라이버는 내 인생의 히스토리가 담겨져 있는, 내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이다. 어떻게 하면 백스핀량과 사이드스핀량을 줄일 수 있을까. 수많은 생각으로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낸 결과 지금에 이르렀다

 

  

 

황 원장의 골프 인생에 대해 얘기해 달라.

: 학창 시절 집안이 가난해 주말에 골프연습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했다. 당시에는 골프공을 수거하고 씻어서 바구니에 담아 타석에 갖다주는 일이었다. 이 일을 하면서 골프를 어깨너머로 조금씩 배웠다.

그렇게 배운 골프가 너무 매력적으로 느껴져 기회가 될 때는 하루 13시간씩 스파르타식으로 연습을 하게 되었고 마침내 2년만에 싱글 핸디캡 골퍼가 되었다. 그러나 불행하게도 그때 암투병을 겪게 되는 큰 시련을 맞았다.

그러던 중 어느 날부터 골프클럽에 대한 의구심과 궁금증으로 골프클럽의 R&D 분야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미국과 일본을 오가며 골프과학에 대한 지식을 쌓게 되었다. 결국 나의 브랜드 골프클럽을 하나쯤 가져보는 게 꿈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마침내 ‘베르쿠치 드라이버’를 개발했다.

사람들은 어릴 적 꿈과 다른 분야에서 성공하는 예가 많은 것 같다. 나도 원래 꿈은 가수가 되는 것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가수가 아닌 골프 분야에 올인하는 상황이다.

베르쿠치 드라이버는 내 인생의 히스토리가 담겨져 있는, 내 인생의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제품이다. 어떻게 하면 백스핀량과 사이드스핀량을 줄일 수 있을까. 수많은 생각으로 고난과 시련을 겪으며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이겨낸 결과 지금에 이르렀다.

베르쿠치 드라이버가 처음 입고되던 날엔 하늘이 구멍남 것처럼 하염없이 눈물이 흘러내렸다. 가슴이 벅찼다. 주위에선 나보고 미친 놈이라고 할 만큼 끈기있게 매달린 것이 드디어 성공이라는 기쁨을 맛보게 해준 것 같다.

지금 국내 경기는 침체라고 한다. 그런데도 베르쿠치 드라이버 공식 판매점을 5곳이나 체결한 것은 그만큼 베르쿠치 드라이버의 성능이나 타구감이 증명된 것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공식판매점 체결 전에 피팅숍에서 시타클럽을 요구하면 택배로 보내줘서 직접 시타 체험을 해보고 난 후 계약을 하고 있다. 그만큼 자신이 있다.

 

 

 

황재원 원장 프로필

-1962년 경북 예천 생

-U.S.G.A 프로

-현 황재원골프아카데미 원장

-미국 골프워크스 클럽 피팅

-미국 골프 스미스 교육

-KGST 런칭 비즈니스 강연

-지역 직장협의회 골프 강연

-커스텀 피팅 브랜차이즈 대표

 

 

 

김대진 기자 djkim98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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