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재)파주문화재단(대표이사 김영준)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직접 기획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26 문화예술 지원사업’ 공모를 본격 추진한다.
재단은 시민문화권 확산과 문화복지 실현을 위해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 <한뼘>」과 「문화 기획 지원사업 <모두가 예술>」의 참여 대상을 3월 6일(금)부터 3월 22일(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 민간 공간의 전문성 살린 ‘한뼘’, 일상 속 문화 접근성 높여
「문화공간 공유 활성화 사업 <한뼘>」은 파주 지역 내 공연장, 박물관, 미술관, 복합 문화시설 등 전문성을 갖춘 민간 문화기반시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공간에는 300만 원의 프로그램 운영비와 함께 전문 공간 간 네트워킹, 재단 차원의 통합 홍보 등이 지원된다. 이를 통해 지역 민간 시설이 자율적인 기획 역량을 키우고, 시민들이 파주 전역의 다양한 문화 자원을 더욱 가깝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 시민 기획자 육성하는 ‘모두가 예술’, 최대 3년 다년간 지원
시민이 주인공이 되어 프로젝트를 이끄는 「문화기획 지원사업 <모두가 예술>」은 ‘시민 주도형’ 문화 생태계 구축에 초점을 맞췄다. 시각, 공연, 문학 등 전 분야에서 창의적인 프로젝트 12개를 선정해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일회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프로젝트 성과에 따라 1년 차 300만 원, 2·3년 차 각 400만 원씩 최대 3년간 단계별 성장을 돕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문화기획학교’와 ‘전문가 컨설팅’ 등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병행해 시민 기획자들의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구상이다.
김영준 파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공모는 지역의 전문 문화공간과 시민이 함께 파주의 문화를 풍성하게 만드는 성장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시민과 역량 있는 민간 시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
공모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파주문화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