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태율 기자 |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16일 경자청 홍보관에서 ‘커피 밸류체인 커핑 & 인사이트 세션’을 개최하고, 글로벌 커피산업 협력 확대와 실질적인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 스페셜티커피협회(SCA) 이사장이자 Blue Mountain Estates Coffee Corporation의 커피 생산총괄책임자인 후안 루이스 바리오스와 커피 수입·유통 전문기업 ㈜LGC 간 비즈니스 미팅을 지원하고, 국내 커피 수입·유통 관계자들과의 교류 및 협력 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부산일보가 주최한 ‘커넥트 커피 부산 2026’ 포럼과 연계해 추진된 글로벌 커피산업 협력 프로그램으로 의미를 더했다.
프로그램은 커핑(Cupping) 세션과 비즈니스 미팅으로 구성됐으며, 커핑 세션에서는 원두를 테이스팅하며 품질과 향미를 평가했다. 이어 진행된 1:1 비즈니스 미팅에서는 커피 수입·유통 관계자들과 농장주 간 상담, 원두 수입 가능성, 가격, 물류 조건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행사는 커피 수입·유통 관계자 간 네트워크 확대는 물론, 해외 생산지와 국내 시장 간 직접 연결을 기반으로 한 지속 가능한 실질적인 협력의 첫사례로, 밸류체인 전반을 아우르는 교류를 통해 산업 경쟁력 강화와 안정적인 공급망 확보에도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박성호 청장은 “이번 행사는 단순한 시음 행사를 넘어 커피의 품질과 향미를 직접 경험하고 전문성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이번 세션이 커피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출발점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글로벌 협력과 비즈니스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 고 덧붙였다.
한편 경자청은 ‘2026 글로벌 영도 커피 페스티벌’과 연계해 커피 생산국 대사관 및 글로벌 커피 기업 관계자들을 초청하고, 투자 환경과 커피 물류 인프라를 적극 홍보함으로써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