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2026 오피스 세미나’ 성료... "AI 시대, 똑똑한 사무실이 답"

  • 등록 2026.04.20 21:3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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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부동산 전문가 100여 명 참석, 'Wait or Act' 주제로 임차 전략 제시
AI 인프라와 비용 효율성 잡는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 오피스 주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 세계적으로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기업들이 사무실을 얻거나 투자할 때 더욱 신중해지고 있다. 특히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인공지능(AI) 인프라를 갖춘 고사양 오피스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글로벌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선도 기업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가 지난 17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2026 오피스 시장 세미나’를 열고 최적의 대응 전략을 공개했다.

 

 

■ "AI가 사무실의 지도 바꾼다"... 데이터로 본 시장 회복력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선 김수경 이사는 현재 시장을 ‘3중고(고유가·고물가·거시경제 불확실성)’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하지만 한국 시장은 이를 이겨내는 힘이 강하다고 분석하며, 특히 'AI 기술'이 사무실의 구조를 바꾸고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는 “AI 기술의 비약적인 발전이 오피스 수요의 구조적 변화를 일으키고 있으며, 단순한 업무 공간을 넘어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할 수 있는 고사양 오피스에 대한 선호도가 더욱 뚜렷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즉, 미래의 사무실은 단순히 책상이 있는 곳이 아니라, 첨단 기술을 잘 활용할 수 있는 '똑똑한 건물'이어야 한다는 뜻이다.

 

■ "기다릴 것인가, 움직일 것인가"... 실전 투자 및 임차 해법

 

두 번째 세션에서는 류승현 상무가 실제 기업들이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했다. 류 상무는 임대인(건물 주인)의 힘이 강한 시장일수록 임차인(사무실을 빌리는 기업)은 기존 계약을 유리하게 다시 맺거나(재구조화), 이사 시점을 치밀하게 계산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특히 그는 ‘어드밴스드 하이브리드(Advanced Hybrid)’ 모델을 제안했다. 이는 집과 사무실에서 번갈아 일하는 방식에 AI 인프라를 결합한 것으로, 비용을 아끼면서도 유능한 인재를 끌어모으는 핵심 전술이다. 류 상무는 “기업의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과 AI 인프라 수용 능력을 고려한 오피스 구축이 두 마리 토끼를 잡는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 글로벌 네트워크 기반의 데이터 분석 역량 강화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 코리아는 이번 세미나를 기점으로 국내외 투자자들을 위한 맞춤형 자문 서비스를 더욱 확대할 방침이다. 현재 전 세계 60개국에서 350여 개의 오피스를 운영 중인 쿠시먼앤드웨이크필드는 지난해 글로벌 시장에서 약 103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상업용 부동산 분야에서 방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다.

 

최용준 오피스 총괄 본부장은 “2026년은 불확실성의 안개가 걷히고 새로운 시장 질서가 자리 잡는 중요한 변곡점이 될 것”이라며, “글로벌 리서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결합해 클라이언트들이 변화하는 패러다임 속에서 자산 가치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최적의 파트너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밝혔다.

양하영 기자 golf003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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