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승건설, 함평 학교면에 백미 200포 지정기탁 ’훈훈‘

  • 등록 2021.04.15 14:50:31
크게보기

함평 학교면 출신 전대규 대표, “저소득 취약계층에 전해 달라“

 

G.ECONOMY 신홍관 기자 | 함평군은 지난 14일 광주소재 ㈜경승건설 전대규 대표가 학교면사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취약 계층에 전달해 달라며 백미(10kg) 200포(640만원 상당)를 지정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학교면 고막리 광진마을 출신인 전 대표는 이날 전달식에서 “고향마을 주민을 모시고 조촐한 식사라도 한 끼 대접하려는 뜻을 줄곧 가슴속에 품어오면서도 한 번도 실행하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쉬움으로 남아 있다”며 애향심과 기탁에 나선 이유를 밝혔다.


또 자신의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며, “코리안 드림을 꿈꾸고 한국에 온 외국인 노동자나 다문화 가정 등을 따뜻한 마음으로 대해야 한다”며 평소 소신도 내비쳤다.


박옥미 면장은 “코로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시기에 저소득 주민을 위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주신 전 대표님의 고귀한 뜻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나눔문화 활성화와 훈훈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학교면은 이날 전달된 기탁품을 지역 내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저소득 장애인 가정,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등 취약계층 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홍관 기자 hknews@focus1.kr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