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1년 제3종 시설물 64개소 실태조사 추진

  • 등록 2021.05.17 10:12:52
크게보기

시설물 재난사고 예방, 안전사각지대 해소 / 준공 후 15년 경과 민간건축물 64개소

 

지이코노미 조도현 기자 | 동해시는 지난 4월 말부터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재난발생 위험이 있거나 안전관리가 필요한 제3종 시설물의 지정·관리를 위해 실태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시설물안전법」시행령에 따른 시설물로 준공 후 15년이상 경과된 시민의 안전과 직결되어 있는 민간 건축물 64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된다.


시는 숙박시설, 문화 및 집회시설 등을 포함한 19개소(21동)를 1차 조사대상으로 오는 6월 24일까지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며,


6월 중으로 나머지 45개 2차분에 대한 실태조사도 착수할 계획이다.


이번 실태조사는 시설물의 안전상태 확인을 위해 자격을 갖춘 책임기술자 및 조사요원이 대상 시설물을 직접 방문해 시설물의 현황, 안전상태 등을 점검하고, 건축물의 안전상태에 따라 ‘양호’, ‘주의관찰’, ‘지정검토’ 3단계로 구분한다.


최종 지정검토로 안전상태가 판정된 건축물은 제3종 시설물로 지정·고시돼 시설물 관리대장 및 설계도서 제출, 매년 시설물 관리계획 수립, 정기안전점검 실시 등 의무관리 대상에 포함될 예정이다.


동해시 안전과 관계자는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사전 재해위험요인을 파악하고 위험요인을 제거하도록 독려하는 등 시민의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원활한 실태조사를 위해 건축물 관리 주체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밝혔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