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3일 동해시다문화가족봉사단의 첫 활동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동해시다문화가족봉사단은 태국, 라오스, 베트남, 캄보디아, 중국, 필리핀 6개국의 다문화가족 10명이 모여 만든 가족봉사단이다.
다문화가족봉사단은 주로 취약계층이나 초기 결혼이민자들의 정착을 위해 김치, 막장 만들기 등 일상생활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으로,
올해 첫 활동으로는 코로나19로 격무에 시달리고 있는 의료진과 노인복지관 등 지역주민을 위해 차량용 디퓨저 100여개를 만들어 전달했다.
다문화가족봉사단은 향후 6개국 언어로 한국과 동해시 정착을 위한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 홍보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
우미강 동해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다문화가족봉사단의 활발한 활동으로 동해시 초기 결혼이민자 및 취약계층에게 많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