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폐광지역 주민 염원 사북-직전간 도로개설 연내 마무리 박차

  • 등록 2021.06.07 08:0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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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강원 정선군은 폐광지역 주민들의 현안 중 하나이자 지역발전 및 경기 활성화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군도 7호선 사북~직전 간 도로개설 공사를 연내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12월까지 총 사업비 180억 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터널(L=314미터) 1개소를 비롯해 총 1.73km 개설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2019년 하반기 착공해 현재 7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군은 사북~직전 간 도로개설 공사가 왼료되면 기존 20분이상 소요되던 이동시간이 5분여로 단축된다.


또한 직전리 일대가 쾌적한 주거환경과 상업, 녹지, 공공시설 조성 등을 통해 고한ㆍ사북지역 배후도시 역할과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승준 정선군수는 군도 7호선 사북~직전 간 도로개설 사업이 연내 마무리되면 접근성 개선으로 지역발전을 견인하고 재도약할 수 있는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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