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영월군은 한반도면 신천리 507-1번지 일원(청송회관 앞) 교차로 통행에 따른 교통사고 위험 해소를 위해 금년도 회전교차로 설치를 추진 예정이다.
해당지역은 국가지방지원도로88호선과 영월군 군도1호 합류 지점으로 인근 시멘트공장과 골재운송을 위한 대형트럭 및 트레일러의 통행이 빈번하여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주민들의 교차로 통행 개선 민원이 제기된 곳이다.
이에 군은 신천교차로 개선사업 추진을 위해 총 사업비 3억4천 만원을 확보하여, 도로교통공단 및 강원도 협의를 거쳐 실시설계를 완료하였고, 6월 중 공사를 착수해 연내 준공 할 예정이다.
행정안전부와 국토교통부의 회전교차로 설치 및 개선효과 발표에 따르면 지난 10년간 회전교차로 도입을 통해 통행 지연시간 21%, 교통사고 발생 24.7%, 사망사고 76%, 사상자 33.1 감소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되는 신천 회전교차로를 통해 그동안 교차로 내 대형교통사고 및 인명사고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