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철원군이 6월 18일까지 지역 대표맛집 육성을 위한 맛집 선정 신청 외식업소를 모집하고 있다.
신청대상은 철원에서 영업신고 후 1년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 중 사업주가 철원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한 곳으로 오대미(米)인 맛집 5곳, 평화지역 맛집 5곳으로 총 10곳을 모집한다.
신청은 오는 18일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하며 21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1차 서류심사를 거쳐, 2차 미스터리쇼퍼(고객을 가장하여 매장의 서비스 등을 평가하는 사람)방식과 경영평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소비자 선호조사 등 위탁용역업체의 전문심사과정을 거쳐 7월 19일까지 선정할 예정이다.
철원군은 선정 외식업소을 대상으로 메뉴 개선·개발, 담음새 개선, 표준화 모듈개발 시범적용 등 업소별 맞춤형 컨설팅을 시행하고 컨설팅 결과를 지역 대표음식 육성을 위한 전략메뉴 선별에 활용하며 공동마케팅 추진할 예정이다.
이현종 군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철원 음식의 공통의 매력을 바탕으로 맛집의 다양한 개성을 찾아 맛보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코로나19 이후 외식·여행 트렌드 변화에 대응하는 지역 미식산업 전략방안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