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국내 대표 인공지능 기업 마인즈랩의 유태준 대표(CVO)가 책 <AI하라> (부제 : 누구나 인공지능이 필요한 시대)을 써서 인공지능의 어려운 설명보다는 활용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다.

우리는 인공지능(AI) 시대의 접점에 서 있다. 인공지능을 알고 그것을 활용하는 것이 필수가 되는 시대에 살아가고 있다. 그렇다고 모두가 인공지능의 기술을 배울 필요는 없다. 그 기술을 만드는 것은 과학자 또는 개발자의 일이다. 일반 사람들은 그 인공지능의 기술이 우리의 삶, 그리고 산업과 사회에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를 아는 것이 더 필요하다.

이 책에서는 마인즈랩이 고객사와 함께 일궈 온 성공스토리를 통해 많은 기업들이 안고 있는 인공지능에 대한 막연함과 답답함을 해소하고 이 책을 통해 인공지능이 어떻게 기업의 현재와 미래를 바꾸고 있는지, 그리고 그 인사이트와 접목 방향에 대한 구체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본문에서 필자 유태준 대표는 인공지능 회사의 대표로서 그가 거의 매일 하는 질문이 있다고 한다. 그것은, “왜 사람이 저 일을 하고 있어야 하지?”이다. 사람이 하기에는 너무나도 반복적이고 단순한 일들이 있다. 예를들면 출근해서 온종일 눈이 빠지도록 CCTV를 바라보며 거의 일어나지도 않는 침입이나 사고를 감시하고 있어야 하거나, 전화를 걸어서 똑같은 대사를 이름만 바꿔서 설명해 줘야 하는 일 등이 그렇다. 누군가가 꼭 해야 하는 일이긴 하지만 참 지루하고 재미없는 일들이 있다. 이런 일을 AI가 대신할 수 있다면? 인간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은 AI와 로봇이 담당하게 하고, 인간은 더욱 고차원적인 일을 하게 하는 것! 이게 바로 유 대표가 원하는 인공지능의  활용이다. 라고 말했다.

 “AI하라”는 마인즈랩의 유태준 대표(CVO)와 최홍섭 CEO가 공동으로 집필했으며, 출간 일주일 만에 1쇄가 다 팔리는 결과가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