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청, 본격 출하기 맞은 강원산 청정 파프리카 선적·출발

  • 등록 2021.06.23 11:59:18
크게보기

2021년 강원수출 25억불 목표, 수출 효자품목 파프리카 일본 시장 공략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2021년 강원수출 목표액을 25억불로 설정한 가운데, 청정 농산물 수출의 효자역을 톡톡히 하고 있는 파프리카 본격 출하기를 맞아 ㈜강원수출 주관으로 6월 23일 양구군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수출 선적식을 갖고 부산항으로 출발했다.


올 1월부터 5월까지 도내 수출액이 역대 최초로 10억 달러를 돌파하는 호조세를 이루는 가운데 이번 선적물량은 37.5톤 한화 약 1억 원 상당 규모로 이를 시작으로 횡성, 철원, 양구, 인제군 23농가에서 생산된 파프리카 2,000톤을 연내 수출할 계획이다.


한편, 강원도산 파프리카는 경남에 이어 전국 두 번째 주산지로 연간 10,000톤을 일본시장에 수출하고 있으며, 6~8월 본격 출하기를 기점으로 우수한 품질과 신선도를 강점으로 내세워 일본시장을 향해 수출 길에 나선 것이다.


2020년 파프리카 등 강원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4억 34백만 불로 강원도 전체 수출액 20억 233만 불의 22%를 점유하는 등 강원수출의 효자역을 톡톡히 하고 있어, 이에 강원도와 ㈜강원수출은 청정지역의 강점을 앞세운 농수산식품의 해외 시장 확대와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어 매년 수출액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주식회사 강원수출은 2020년 10월 출범 이래 도내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 확대와 파프리카 등 신선농산물을 수출 주력 품목으로 선정하여 횡성, 철원, 양구, 인제 등 23농가에 생산, 품질관리, 출하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신선농산물 수출 100억 달성과 가공식품 분야 40억 달성을 목표로 가지고 있다.


안권용 ㈜강원수출 대표이사 겸 도 글로벌투자통상국장은 “이번 수출 선적식을 기점으로 강원도산 파프리카 등 청정 농수산식품이 일본전역을 넘어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나갈 수 있도록 집중육성 지원함으로써, 강원수출 25억 불 달성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박해리 기자 newstar7777@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