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재)영월문화재단은 오는 7월3일 ~ 7월5일 총5회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되어 전석 무료로 사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는, 지역과 어린이들이 함께 만든 뮤지컬'영월에 온 어린왕자' 공연이 펼쳐진다고 밝혔다.

‘2021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여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영월문화예술회관의'영월에 온 어린왕자'는 문화예술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입니다. 이를 통해 국민 모두가 예술이 주는 기쁨과 문화를 통한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재)영월문화재단에서는 '영월에 온 어린왕자' 공연을 지역민과 함께 어린이들이 참여하여 군민들에게 문화적 향유를 제공할 예정으로 이번 7월 3일16:00부터 7월 5일까지 총 5회간 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공연은 영월의 단종비화에 어린왕자 이야기를 오마주하여 어린단종이 현실 속에서 바라던 희망과 어린왕자의 꿈속에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어쩌면 어린왕자와 단종은 같은 의미를 가지고 바라볼 수 있는 존재 일 수 있다는 영감에서 출발한 이야기로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재)영월문화재단(이사장 최명서)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 및 군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당일 관람객 입장 시 체온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여 방역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라고 했으며 “문화적 활동이 침체되고 있는 상황에서 군민들에게 잠시나마 힐링이 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