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자살시도자 연계체계 강화를 위한 응급의료기관 찾아가는 간담회 추진

  • 등록 2021.06.23 14: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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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율적 자살예방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자살사망자 감소 도모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전라북도가 도내 19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자살시도 내원 환자에 대한 연계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간담회를 오는 7월까지 실시한다.


이번 찾아가는 간담회는 전라북도, 전라북도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 관계자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연계 및 사후관리 강화를 위해 도내 응급의료기관 관계자 간 소통의 자리다.


자살 시도로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의 정서적 안정을 촉진하고, 자살 재시도를 방지하기 위해 자살시도자의 신체적 손상, 정신치료 이후 사후관리 및 응급의학과-정신건강의학과-지역사회(정신건강복지센터) 연계체계 활성화를 위해 각 기관의 역할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전라북도 관계자는 “자살 시도 경험이 있는 사람은 다시 자살 시도할 확률이 일반인보다 20~30배 높아 집중관리가 필요하다.”며, “자살시도자의 정서적 안정을 돕고 자살 재시도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 사후관리 강화 및 지역사회 연계체계 강화를 위해 상호협력할 것이다. ”라고 말했다.


한편, 보건복지부의 ‘2020 자살예방백서’에 따르면 2018년 전국적으로 자살 시도로 인한 응급실 내원자 수는 33,451명으로 집계되었으며, 도내에는 1,152명이 내원한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수준 기자 rbs-jb@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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