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는 24일 동두천양주지역 학부모를 대상으로 ‘읽기곤란(난독증) 자녀 지도 학부모 연수’를 원격으로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가정에서 읽기곤란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에 대한 학부모의 이해와 지도 방안 안내를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경기도교육청 난독증 학생 선정 위원인 덕정초등학교 교사의 강의로 진행되었다.
연수에서는 가정에서 읽기곤란에 어려움이 있는 자녀뿐만 아니라 읽기에 관심을 갖지 못하는 자녀의 지도 방법을 안내하였다.
먼저, 읽기곤란(난독증)이 생기는 원인을 알고, 체계적인 지도 방법을 통해 증상이 좋아질 수 있다는 것을 이야기하면서 한글 파닉스를 중심으로 한 지도방법에 대하여 소개하였다. 또한, 읽기곤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들은 가정과 학교의 연계 교육 그리고 다양한 체험활동이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오정호 교육장은 “읽기곤란 자녀 지도 학부모 연수는 읽기곤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녀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을 이해함으로써 내 아이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의 아이들을 바라보는 마을교육공동체 실현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