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박해리 기자 | 삼척시청소년수련관은 상반기동안 미래과학 인재양성을 위해 서부초등학교와 초등진로 로봇 교실을 운영했다.
특히, 서부초등학교는 지난 2017년과 2020년 두 차례 업무협약의 체결로 안정적이고 상호 협력적인 발전 방안의 기틀이 마련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비전을 공유했다. 또한 SW교육으로 초등진로 로봇수업을 지원해 참여했던 청소년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아 학교연계 진로체험으로 지속적 지원이 이루어지고 있다.
초등진로 로봇교실 프로그램은 1학기 동안 로봇산업과 연관된 직업소개와 직업의 중요성, 직업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 포괄적인 로봇 분야의 이해, C 언어교육, 코딩체험 등 전문교구를 통한 체험 위주로 진행됐으며 지난 22일 로봇대회를 열었다.
로봇대회는 2인 1조가 되어 각 조별로 제작한 로봇을 활용하여 라인을 따라 이동하고 중간에 있는 방해물을 이동시키고 목적지에 도착하는 내용으로 진행됐으며 청소년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이번 로봇경기로 연말에는 삼척시진로체험로봇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며 “지속적으로 미래 4차 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진로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