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투어 시리즈 차이나 2019 퀄리파잉, 김태호, 김동민 1위 통과

  • 등록 2019.03.10 21:2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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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차례 퀄리파잉 전체 360명 참가, 105명 통과,
- 한국선수 61명 참가, 10명 통과

한국의 김태호 선수

[중국 광저우 박병환 특파원] PGA투어 시리즈 차이나의 2019년도 퀄리파잉 토너먼트가 중국 국내 대회 1회, 글로벌 대회 3회가 광저우의 포이즌(Foison Golf Club) 골프 클럽과  3번의 글로벌 퀄리파잉 대회 중 마지막 대회가 최초로 중국이 아닌 태국 푸켓에서 열려 3월 8일 막을 내렸다.
각 대회에는 120명의 선수가 참가 가능하고 72홀 스트로크 경기 방식으로 치러졌다.

각 대회의 우승자에게는 2019년도 PGA 차이나 투어 풀 시드가 주어지고 2위부터 12위까지 선수에게는 처음 6개 대회에 출전권이 주어지게 된다. 13위부터 35위까지 선수에게는 처음 6개 대회 조건부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PGA 투어 차이나의 상반기 6 대회가 종료 된 이후, 새로운 랭킹에 의해 나머지 시즌의 출전권이 다시 부여된다.
한국 선수들은 글로벌 퀄리파잉 1차 26명, 2차 16명, 3차에 19명 등 총 61명이 참가하여 각 대회 35위 안에 총 10명이 통과했으며 2차에 김태호가, 3차에 아마추어 선수인 김동민이 우승하여 풀카드를 받았다.

한국의 김동민 선수

한국 선수들이 대거 참가한 것에 비해 성적이 매우 저조하다는 것이 PGA측의 설명이다. 단, 김태호나 김동민 등 우수한 선수들이 참가한 것에 대해 매우 고무적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2014년부터 시작된 대회는 해가 거듭되면서 수준이 더욱 높아지면서 한국의 KPGA보다 더 수준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2018년부터 홍콩의 산카이 그룹과 협력하면서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PGA투어는 2014년 PGA 투어 라틴아메리카, 캐나다의 맥킨지 투어에 이어 3번째 국제 투어로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를 출범시켰다.

선수들은 본 대회에서 상위권에 들게 되면 세계 랭킹 포인트를 받게 된다. PGA 투어 시리즈-차이나에는 국적에 관계없이 선수들이 참가할 수 있다. 시즌 상금 순위 5위까지 다음 시즌 웹닷컴 투어 출전권이 주어지므로 PGA 투어 진출의 교두보로 많은 골퍼들의 선망의 대상이다. PGA 투어 차이나는 2018 시즌에 14개의 대회를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단체 사진

 

 

김대진 기자 djkim987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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