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9월 13일까지 <2021 메이커 동아리 2기>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메이커 동아리>는 충북의 문화 콘텐츠 창작문화 확산을 위해 기획한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보유하고 있는 3D프린터 ‧ 레이저커팅기 ‧ 촬영장비 등 다양한 편집 및 제작 프로그램을 무료로 활용해 콘텐츠를 개발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대상은 충북지역의 메이커스 활동 전문가 및 스타트업(예비)창업자를 비롯해 메이커를 꿈꾸는 만 14세 이상의 충북 도민이라면 누구나 2인 이상의 팀을 구성해 지원할 수 있으며, 총 10팀의 동아리를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동아리는 9월 17일부터 11월 19일까지 총 10주간 활동하게 되며, 동아리실과 전용 3D프린터 2대를 비롯해 동아리별로 약 25만원 상당의 재료비가 지원된다. 또한 콘텐츠 개발에 필요한 기술 및 멘토링도 지원되며 추후 프로젝트 결과물을 평가해 3개 분야(최우수 / 우수 / 장려) 총 100만원 규모의 시상금도 수여한다.
올 상반기에 진행한 ‘메이커 동아리 1기’는 ⌜걷거나 달리며 쓰레기를 줍는 친환환경 활동⌟ 플로깅을 주제로 3D장비를 활용한 실용성 있는 콘텐츠 상품들을 제작한 바 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메이커 동아리 1기 창작자들의 콘텐츠 상품을 보면서 그 아이디어와 생각의 전환에 놀랐다”며 “이번 2기에도 독창적이고 기발한 콘텐츠 메이커를 꿈꾸는 아이디어 뱅크들이 많이 합류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의 <메이커 동아리 2기>로 활동하고 싶은 희망자는 오는 9월 13일 18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회원 가입 후 신청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이밖에 메이커 동아리 활동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전화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