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오는 27일까지 아파트에 설치된 폐원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아이사랑꿈터 설치 장소와 꿈터장을 모집한다.
‘아이사랑꿈터’는 영유아 놀이 체험과 부모교육 등을 제공하는 생활밀착형 가정육아 지원 시설로 구에서 공공기관이나 폐원어린이집, 공동주택의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한다.
계양구는 지난 5월 공동주택 주민공동시설을 활용하여 꿈터 1‧2호점을 개소하였으며, 올 하반기에는 폐원어린이집의 전문 인력을 활용하여 기존의 공동육아시설보다 접근성을 높이고자 아파트 내 폐원 가정어린이집을 대상으로 꿈터 설치 장소를 모집할 계획이다.
신청주체는 아파트에 설치된 폐원 가정어린이집의 자가 소유자로, 토지와 건물소유권에 대한 부채비율이 50% 미만이어야 하며, 어린이집 원장 자격을 보유하고 2년 이상 원장 경력이 있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계양구청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계양구 여성보육과로 문의하면 된다.
박형우 계양구청장은 “아이사랑꿈터와 같이 집 가까운 곳에서 부모와 아이가 함께하는 공동육아‧공동돌봄 공간을 권역별로 확충하여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육아환경을 만들어나가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