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지민 기자 | 창업을 꿈꾸는 메이커들을 위한 족집게 교육이 마련된다.
충청북도와 청주시가 주관하고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이 운영하는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이 오는 9월 8일까지, <2021 메이커 사업화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디지털 기기 등 다양한 도구를 활용해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메이커들이 창작을 넘어 창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지원하고자 개설된 이번 교육과정은 ▲사업화사례 ▲사업전략 ▲마케팅 ▲사업계획서 작성 ▲지식재산권 교육 등 창업을 위한 필수 과정들로 총 8차례 교육이 무료로 진행된다. 또한 교육내용을 바탕으로 한 사업계획서 작성 및 발표를 통해 우수 사업계획서에는 총 30만원 규모(최우수 15/ 우수 10/ 장려 5)의 창작지원금도 시상한다.
총 10명 내외의 교육생을 선발할 계획으로, 문화콘텐츠를 기반으로 사업화를 꿈꾸는 (예비)창업자 및 창업에 관심 있는 충북도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오는 9월 8일 18시까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에서 회원가입 후 공고문의 신청 링크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무장한 메이커들이 더 큰 시장을 개척해나갈 수 있도록 이번 사업화과정을 마련했다”며 “메이커들에게 창업 사관학교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맞춤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충북콘텐츠코리아랩은 현재 메이커 양성을 위한 <메이커 동아리 2기> 모집도 진행 중이다. <메이커 동아리> 및 <사업화 과정>에 관한 더 자세한 내용은 충북콘텐츠코리아랩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