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홍수·태풍 피해 고객 대상 1000억원 규모 긴급 금융지원

  • 등록 2020.08.03 14:20:49
크게보기

- 홍수 및 태풍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800억, 개인고객 200억, 총 1000억원 신규 금융지원

신한은행은 홍수로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이 홍수 및 태풍으로 피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의 긴급 금융지원을 한다.

신한은행은 홍수로 인해 피해를 입거나 태풍에 의한 간접적인 피해를 입은 중소기업 및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총 1000억원 규모로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이번 홍수 피해를 입고 일시적으로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업체당 3억원 이내로 총 8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하고, 피해기업에 대해 만기 연장과 분할상환금을 유예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및 만기 연장 여신에 대해 최고 1% 포인트까지 특별우대금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홍수 피해를 입은 개인 고객에 대해서는 개인당 3000만원 한도로 총 200억원 규모의 신규 대출을 지원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은 이번 홍수로 피해를 입은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신속하게 금융지원을 결정했다”며 “피해를 입은 고객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바란다” 고 말했다.

엄지희 기자 ummmjh@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