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남원 백합화훼 일본으로 첫 수출' 개시

  • 등록 2021.11.01 14: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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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으로 25,000본 6천만원 수출 개시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남원 춘향골 백합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우수성을 인정받아 10월 31일 부산항을 통해 25,000본(송이)을 올해 처음으로 일본으로 수출했다.

 

남원시에 따르면 운봉 고랭지에서 재배되는 화훼는 백합뿐만 아니라 가시 없는 장미인 리시안사스와 스타티스, 안개꽃 등을 20여 농가가 재배하고 있으며 그중 백합을 일본 바이어와 수출 계약하여 이번에 약 6천만원 정도를 이번에 수출하게 되었다.

 

남원시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하여 졸업식 행사 취소 등 꽃 소비가 위축됨으로써 화훼 재배농가들이 어려움을 겪었으며 이로인해 시청 직원들을 대상으로 꽃 판매 활동으로 재배농가들의 시름을 일부 덜어주었으며 이번 일본으로 백합 수출을 통해 꽃 소비확대로 인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수출 농가와 수출업체에게 수출물류비 지원 등 행정적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한다.

김영호 기자 caps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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