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음주폐해 예방의 달 캠페인 전개

  • 등록 2021.11.02 11: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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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부터 30일까지 운영, 하루 최대 1만보 인정
지역사회 내 음주조장환경 개선 취지
과도한 음주 건강 악화, 사건 · 사고 원인 돼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무주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음주폐해예방의 달(11월)을 맞아 3일부터 30일 까지 '음주 대신, 건강생활 실천하자'를 주제로 캠페인을 운영한다.

 

'음주 대신, 건강생활 실천하자'는 음주 대신 건강생활과 절주 실천으로 음주로 인한 폐해를 예방하고, 지역사회 내 음주조장환경을 개선하자는 취지다. 무주군민 가운데 스마트폰 사용자는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이번 캠페인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활용해 비대면 걷기 챌린지를 운영할 예정이며, 참여자는 4주 동안 걸음 수 20만보 이상 달성하고, 음주습관 검사와 절주 실천 다짐에 관한 간단한 설문에 참여하면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챌린지 종료 후 워크온 내 입력한 배송지로 음주습관 검사 결과지와 행동지침을 동봉해 개별 우편 발송된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모바일 앱 워크온 설치, △메인화면 하단 세번째 커뮤니티탭 선택, △추천 커뮤니티 검색, △무주군 건강걷기 실천 프로젝트! 가입, △공지사항 확인하고 챌린지 참여하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군은 또 올바른 절주문화 확산을 위해 여러 대중매체를 통해 생활 속 절주실천수칙을 홍보할 계획이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생활 속 절주실천 수칙으로 술자리는 되도록 피한다, 남에게 술을 강요하지 않는다, 원샷을 하지 않는다, 폭탄주를 마시지 않는다, 음주 후 3일은 금주한다 등 5가지 수칙을 발표했다.

 

보건행정과 건강증진팀 한영순 팀장은 "과도한 음주는 건강을 악화시킬 뿐만 아니라 폭력, 음주운전, 강력범죄 등 사건·사고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며 "자신의 음주습관을 확인하고, 올바른 행동지침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caps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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