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 지역자원 총망라 공유플랫폼 ‘임실ONe’ 구축

  • 등록 2021.11.02 11:2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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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 일환 이달 중순께 공식개통, 분야별 지역자원 총 755개 등록
최종보고회 통해 시범운영, 쌍방향 소통 공유마당‧지역 내 선순환 경제 활성화

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임실군은 경제 및 공동체 시설, 생활, 관광, 농업 등 임실군의 모든 자원정보가 하나로 통하는 공유플랫폼 임실ONe을 이달 중순께 개통한다.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유플랫폼은 온라인과 유선전화, 현장 조사를 통해 지역 내 공유자원으로 총 755개 자원이 등록된다.

 

생산과 가공, 유통, 체험 등 경제활동 및 공동체 활동 관련 시설을 비롯해 문화와 교육, 체육, 복지, 보건의료 등 생활 필요시설, 관광 및 축제, 농기계 임대, 주민지원조직 등이 포함된다.

 

군은 관계기관 및 단체와 긴밀한 협력관계를 통해 임실군의 각종 사업과 교육, 일자리 정보 등도 제공, 공유할 계획이다.

 

임실ONe 공유플랫폼은 온라인에서 간편 회원가입을 하면 되며, 이달 중순께 공식 개통되면 온라인(임실원.kr)에서 임실군민이나 방문객들은 누구나 활용할 수 있다.

 

군은 수요자와 제공자 간의 쌍방향 소통을 통해 공간과 물건, 지식(재능) 등을 나눌 수 있는 공유마당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달 28일 임실ONe 공유플랫폼 구축 용역보고회와 함께 시연 행사를 갖기도 했다.

 

보고회는 임실군 신활력플러스 추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김영민 부군수를 비롯하여 황일권 군의원 등 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군은 앞선 2월부터 지역자원 실태조사 및 수집 과정을 거쳐 데이터베이스 구축, 플랫폼 브랜드 개발, 제공자‧수요자 맞춤형 온라인 원스톱 통합관리시스템 개발 및 자원등록, 테스트 및 시범운영 등 과정을 거쳤다.

 

보고회에서는‘임실원(ONe)’운영의 성공을 위해서는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됐다.

 

심 민 군수는 “공유플랫폼 구축을 통해 많은 군민들이 다양한 공유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공유경제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만큼 이를 잘 활성화해 지역 내 선순환 경제 활성화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caps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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