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나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11월 2일부터 동래구청 대회의실에서 동래구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동래 청년학교 도시농부학과’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동래 청년학교는 동래구 청년의 니즈(needs)를 파악해 일과 삶을 연결할 수 있는 학습 커리큘럼 구성으로 청년 삶의 질 향상과 자신을 성장시키는 계기로 삼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올해 처음 운영한 사업이다. 셀프 타일 도전학과, 나도 인테리어디자이너학과, DIY 목공 만들어볼과, 나만의 가죽소품 만들어볼과, 도시농부학과의 5개 학과로 구성되어 있다.
도시농부학과는 당초 올해 8월 운영 계획이었으나, 코로나19 단계 격상으로 중단됐다가 이번에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으로 전환되면서 재개해 11월 8일까지 새싹인삼 키우기,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베란다 텃밭 꾸미기 등 수경재배에 대한 수업을 총 3회 운영할 예정이다.
김우룡 동래구청장은 “소수정예 및 집합교육을 통해 교육효과를 증대시키고 청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해 지역사회 소속감을 키우고 일상에 지친 심신을 달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셀프타일 도전학과, 나도 인테리어디자이너학과, DIY목공 만들어볼과, 나만의 가죽소품 만들어볼과 교육은 지난 7월 수료 완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