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찰청, '연말연시 및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 대비... '음주운전 집중단속' 추진

  • 등록 2021.11.12 18:2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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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연말연시와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을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술자리가 늘어나면서 자칫 음주운전도 증가할 수 있다고 보고 음주운전을 집중 단속한다.

 

이번 음주단속은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데, 추진기간 첫날인 11월 15일 각 경찰서 및 고속도로순찰대에서 일제단속을 진행하여 유흥가와 식당가 등 지역별 음주운전 위험지역을 중심으로 단속 시간과 장소를 수시로 변경하는 방법으로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단계적 일상 회복’ 시행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이용 인원과 시간 등 방역지침도 변경되어 야간뿐만 아니라 심야‧새벽‧주간에도 단속을 강화하는 등 지역별로 맞춤형 단속을 실시한다.

 

한편, 올해 음주 교통사고는 동기간과 비교해 발생 건수와 사상자 수 모두 감소하고 있으며, 특히 사망자는 전년대비 58.8% 크게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른 음주문화의 변화가 상당한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이며, 시간대별로는 자정 이후 심야에 음주 교통사고 발생이 가장 많이 감소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경찰청에서는 비접촉식 음주감지기와 이를 개선한 복합감지기를 활용하여 코로나 19 상황에서도 정상적인 음주운전 단속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할 계획이다.

 

전북경찰청 교통안전계장(전광훈)은 “단계적 일상 회복이 시행되고 영업시간 제한이 완화됨에 따라 더욱 엄중한 단속을 전개할 방침”이며, “음주운전은 자신은 물론이고 타인의 생명까지도 위협하는 중대한 범죄임을 인식하고 안전운전에 동참하여 달라 ”고 당부했다.

김영호 기자 caps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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