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경찰청, '사이버성폭력 유통사범' 등 집중단속 결과... 35명 검거

  • 등록 2021.11.12 19:2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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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이코노미 김영호 기자 | 전북경찰청(청장 이형세)는 사이버성폭력 범죄를 종합적·체계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3월 2일부터 10월 31일까지 8개월 間 ‘사이버성폭력 불법유통망·유통사범 집중단속’을 강력하게 실시하여, 총 35명을 검거하고 이 중 6명을 구속하였으며, 불법성영상물 판매수익금 1,000여만원 상당을 기소 전 추징보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집중단속을 통해 성착취물 제작·유포자 등 공급자(65.7%)는 물론, 구매·소지자 등 수요자(34.3%)에 대해서도 집중적으로 단속을 벌였다.

 

범행유형별로는 구매·소지·시청 등 수요행위가 34.3%(12명), 유통·판매 행위 34.3%(12명), 촬영·제작 31.4%(11명) 순으로 나타났고, 피의자 상당수는 디지털 매체에 대한 접근성이 높은 10대 37.1%(13명) 20대 42.9%(15명)에 분포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피의자 검거 외에도 피해 영상의 재유포로 인한 2차 피해확산 방지를 위해, 불법촬영물 추적시스템을 통한 신속한 영상 삭제·차단 요청, 상담소 연계 등 다양한 피해자 보호·지원 조치도 적극 시행했다.

 

전북경찰청 관계자는 “사이버범죄수사대에 설치된 사이버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중심으로 상시 단속체계를 이어나갈 예정이며, 그간의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사이버성폭력 척결과 피해자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영호 기자 caps05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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