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에듀테크 전문기업 인튜브는 자사의 학습분석솔루션(LRS) 'tubeLRS'가 조달청 제3자 단가계약 및 디지털서비스몰에 등록됐다고 14일 밝혔다.
제3자 단가계약은 중소·벤처기업의 판로를 지원하기 위해 성능·기술·품질이 뛰어난 물품을 지정하고, 수의계약 등을 통해 각 수요기관에 우선 공급하는 제도이다.
'tubeLRS' 솔루션은 교육부를 비롯한 공공기관이 데이터 수집-저장-분석을 진행하기 위한 데이터 통신 표준 규약 지원하는 데이터 저장, 시각화 솔루션이다.
'tubeLRS'는 미국 e-러닝 표준화기관인 ADL(Advanced Distributed Learning Initiative)에서 1.0버전, 2.0버전 인증을 비롯한 GS(Good Software) 1등급 인증을 받은 제품이며, 현재 AI 디지털교과서를 비롯한 K12, 대학 및 고등교육 등에 다양한 적용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공공기관은 tubeLRS를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별도의 계약체결 절차 없이 바로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기존 교육 사업자들이 데이터 기반의 에듀테크 서비스로 쉽게 전환이 가능한 환경 제공이 가능하다.
인튜브 이대현 대표는 "앞으로 더 많은 기관이 'TubeLRS'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에듀테크 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