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 횡성읍 외로움공감단 ‘베프’, 외로움계층 발굴 나서

  • 등록 2021.04.05 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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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ONOMY 조도현 기자 | 횡성읍 외로움공감단 ‘베프’(단장 윤연호)가 4월부터 외로움계층 발굴을 위한 활동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횡성읍 외로움공감단 ‘베프’는 외로움 계층 발굴을 위해 4월과 5월, 두 달 간 횡성읍 정암3리, 마옥리 거주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사회적 외로움 생활 실태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1차, 2차로 나눠서 진행된다. 1차는 복지전문가(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사, 담당 공무원)와 베프 단원이 2인 1조로 정암3리 마을을 조사하며, 2차는 베프 단원 11명이 2인 1조로 팀을 구성하여 마옥리 마을 1인 가구를 조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3월 29일에는 지역 활동 역량강화를 위해 개인정보교육과 외로움계층 발굴‧조사 초기상담 기법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조사가 끝나면 외로움에 대한 취약 정도에 따라, 민‧관이 협력하여 대상자별 서비스제공 계획을 수립하여 통합적 치유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베프 자조모임을 통해 대상자의 외로움을 공감하고, 베프와 함께하는 특화사업으로 ‘찾아가는 복지사랑방’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윤연호 횡성읍 베프 단장은 “외로움은 더 이상 개인만의 문제가 아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외로움 계층을 적극 발굴하여 사회적 유대감을 형성해, 외로운 주민 없는 횡성읍을 만드는데 적극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조도현 기자 zen12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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