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제9대 후반기 고창군의회(의장 조민규)가 9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첫 임시회를 갖는다.

9일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임시회에서는 개회 둘째날인 10일부터 기획예산실을 시작으로 2024년도 고창군의 부서별 주요 업무추진 상황을 보고 받고, 상임위원회에 회부된 안건을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주요 안건으로는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 박성만 의원) 소관의 △고창군 이스포츠(전자스포츠) 진흥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 이경신 의원) 1건, 산업건설위원회(위원장 : 임종훈) 소관의 △고창군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대표발의 : 임종훈 의원) 등 3건, 총 4건이다. 

한편 고창군의회는 본회의 개의에 앞서, 후반기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가졌으며 조민규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의정 슬로건을 열린의정, 군민과 함께하는 의회로 정했다.”며 “이를 실현하기위해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는 책임의회, △대화와 토론을 통한 열린의회, △지역소멸 극복을 위해 노력하는 의회, △현장에서 배우고, 해법을 찾는 생활의회를 실현하겠다.”고 의정방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