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군, ‘심야 당번 음식점’ 운영 본격화… 섬 지역 불편 해소와 경제 활성화

  • 등록 2025.01.12 16: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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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과 관광객의 심야·휴일 식사 문제 해결… 지역 특성 살린 창의적 정책 주목

 

지이코노미 오명숙 기자 | 전남 신안군(군수 박우량)이 섬 지역 주민과 관광객의 심야 및 휴일 식사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신안군 심야 당번 음식점 지정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선다.

 

이번 조례는 섬 지역의 특수성으로 인해 저녁 시간과 주말에 음식점을 이용하기 어려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안군은 이를 통해 심야와 휴일에도 이용 가능한 당번 음식점을 지정해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편리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심야 당번 음식점은 공모 절차를 통해 신청을 받고, 군의 심사를 거쳐 지정된다. 지정된 음식점은 심야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휴일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2시까지 운영하게 된다.

 

군 관계자는 “이번 조례는 섬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창의적인 경제 활성화 정책”이라며, “심야 당번 음식점을 통해 주민과 관광객에게 편리하고 쾌적한 식사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신안을 오래 머물고 다시 찾고 싶은 지역으로 만들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오명숙 기자 oms0610@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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