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푸드테크 기업 ㈜기드온엠(GEDEONM)이 즉석 제조형 넛츠버터 머신 브랜드 ‘밀스톤(MILLSTONE)’을 공식 출시하고, B2B 유통 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한다.

기드온엠은 제조 및 유통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을 지닌 권용찬·박성묵 공동대표가 설립한 기업으로, “건강한 식문화는 고객 눈앞에서 시작된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현장 중심의 가공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 왔다.
이번에 출시된 밀스톤 넛츠버터 머신은 매장에서 즉석으로 다양한 견과류(땅콩, 아몬드, 캐슈넛, 피스타치오 등)를 가공해 신선한 넛츠버터를 제조할 수 있는 장비다.
버튼 한 번으로 작동되는 자동화 시스템과 분해 없이 세척 가능한 위생 설계를 갖췄으며, 질감 조절 기능과 레시피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매장 맞춤 운영이 가능하다.
특히, 제품 외형의 컬러 커스터마이징, 보조 받침대 옵션 등 인테리어 활용도를 높인 점, 그리고 기계 구매 시 고품질 견과류 원물(1kg 단위) 공급 서비스를 연계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 것이 눈에 띈다.
기드온엠은 현재 전국 카페, 베이커리, 특산물 매장 등을 대상으로 샘플 시연 및 제안 활동을 전개 중이며, 향후 지역 특산물 브랜드와의 협업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기드온엠 관계자는 “무첨가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현장 제조형 솔루션을 원하는 B2B 고객층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며 “밀스톤은 차별화된 제품력과 함께 유통 채널 확대를 통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