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미정 광주 시의원 “광주다움 통합돌봄, 현장 중심 돌봄의 성공 사례”

  • 등록 2025.06.09 13:0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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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만3천여 건 현장방문, 위기가구 선제 발굴로 실효성 입증
- 현장에서 완성되는 국가책임형 돌봄…광주가 선도해야”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한 ‘광주다움 통합돌봄’ 사업의 2024년도 결산 결과, 연간 목표 인원 6,000명의 143.3%에 달하는 8,595명을 지원하며 큰 성과를 거뒀다.

 

광주시의회 박미정(더불어민주당,동구2) 의원은 9일, 복지건강국 결산심사에서 “시행 3년 차에 접어든 ‘광주다움 통합돌봄’은 ‘현장방문’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돌봄체계의 선도적 모델로 자리 잡고 있다.”고 밝혔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2만 3,328건의 현장방문이 이뤄졌고, 이 중 7,289건은 신청 없는 선제적 방문으로 운둔·위기가구 발굴에 실질적 효과를 거뒀다.

 

광주형 통합돌봄의 지원대상자 8,595명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1인 가구가 전체의 73.5%(6,315명)를 차지하며 압도적으로 높은 비중을 보였다.

 

전체 지원대상자의 82.3%(7,068)가 노인으로, 1인 가구가 전체의 73.5%인 점을 고려할 때, 고령의 1인 가구에 대한 집중적 돌봄 지원이 요구됐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에서는 청소·세탁·식사 준비, 아동 돌봄 등 가사 지원과 식사 지원 등 총 48건의 서비스를 통해 33가구 55명을 긴급 지원했다.

 

또한 2024년에만 20개 지자체 및 기관이 광주 통합돌봄을 벤치마킹하고자 직접 방문하거나 관련 자료를 요청하는 등 전국적인 주목을 받았다.

 

박미정 시의원은 “대선 공약인 국가책임형 돌봄은 지역에서 시작되고, 현장에서 완성된다” 며 “광주다움 통합돌봄이 그 중심에 설 수 있도록 광주시가 지속가능한 모델 정착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완 기자 man00620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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