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가 7월 한 달간 ‘지식재산 저작권 이해 및 AI 활용 교육’ 수강 희망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AI 기술의 발전과 함께 중요성이 커진 저작권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실질적으로 AI를 활용하는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7월 7일(월)을 시작으로 18일(금), 21일(월), 23일(수), 31일(목)까지 총 5회에 걸쳐 오후 2시 30분부터 8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각 회차별 60명 정원으로, 부서(동)별 1~2명씩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과정은 모바일 ChatGPT 어플을 이용한 중급·고급 수준의 실습을 포함해, AI 활용에 대한 실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뒀다. 참가자들은 AI를 통한 문서 작성, 자료 검색, 콘텐츠 생성 등 다양한 활용법을 직접 체험하며 업무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수강 신청은 7월 2일부터 3일까지 진행되며, 교육 참가를 희망하는 부서는 인원 조정을 통해 적극 참여할 수 있다. 광주시 남구 관계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디지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AI 활용 능력과 저작권 이해는 필수”라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광주시 남구 공직자들은 AI 기술을 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하고, 저작권 관련 법적 문제에도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출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