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5년 하반기 공공근로사업 및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인력 60명을 오는 7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직접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근로 능력이 있는 미취업자 중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취업 취약계층에게 공공분야 일자리를 제공해 생계 안정을 지원하는 취지로 추진된다. 참여자들은 섬진강기차마을 환경정비 등 24개 사업장에서 근무하게 된다.
신청 자격은 사업 개시일인 8월 11일 기준 곡성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으며, 기준중위소득 70% 이하이면서 재산이 4억 원 미만인 가구의 구성원이어야 한다.
단,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의 경우, 참여로 인한 소득 발생이 자격 변동으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또한 공공근로사업과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에는 중복 참여가 불가능하다.
참여 희망자는 7월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해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합격자는 8월 7일 이후 개별 통보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직접일자리사업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취업 취약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곡성군에서는 구직 상담, 취업 알선, 취·창업 교육, 산업체 현장 교육 등 민간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 중이다”고 밝혔다.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곡성군청 누리집 모집 공고문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