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의 꿈, 서울이 함께 키운다”…초록우산·서울시 ‘아이리더 멤버스데이’ 개최

  • 등록 2025.07.16 07: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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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가능성에 날개를”…서울 아이리더 168명 재능 계발 지원
초록우산-서울시-교육청 3자 협력…장학금부터 멘토링까지 맞춤형 지원
“꿈 앞에 현실이 장벽 되지 않도록”…미래 인재 육성 위한 지속 투자

지이코노미 유주언 기자 | 아동복지기관 초록우산이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손잡고 아동의 재능 계발을 위한 ‘서울 아이리더 멤버스데이’를 개최했다. 장학금과 멘토링 등 맞춤형 지원을 통해 미래 인재를 육성하는 현장이 펼쳐졌다.

 

‘예술·체육·학업’…168명 아이리더, 각자의 재능으로 미래 향해 나아간다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SKY31에서 ‘2025 서울 아이리더 멤버스데이’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 서울시교육청과 공동 추진 중인 ‘서울 아이리더’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는 총 168명의 아동이 선발되어 다양한 지원을 받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 서울시교육청 조재익 기획조정실장, 아이리더 아동 및 가족 등 13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아이리더 공연, 신규 임명장 수여, 표창 수여, 레크리에이션, 멘토링,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16년간 8천여 명 지원…‘아이리더’가 만든 재능육성의 뿌리
‘아이리더’ 사업은 지난 2009년 시작돼 올해로 16년째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8,436명의 아동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지원받았으며, 2025년 현재 1,573명이 활동 중이다. 올해 서울 아이리더는 예술, 체육, 학업, 자율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16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초록우산 서울지역본부를 통해 장학금, 대회 참가비, 재능계발비 등을 지원받고 있다.

 

“현실이 꿈의 걸림돌 되지 않게”…세 기관의 맞손
초록우산은 아동 선발과 재정적 지원을 담당하고, 서울시는 후원처 발굴과 연계를, 서울시교육청은 참여 아동 연계 및 홍보를 맡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조재익 기획조정실장은 “한 명 한 명이 자신의 꿈을 빛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고, 초록우산 여승수 사무총장은 “현실이 꿈의 장벽이 되지 않도록 아이들의 곁을 지키겠다”며 지속적 지원 의지를 드러냈다.
 

유주언 기자 invguest@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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