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전라남도교육청은 오는 25일(월요일) 퇴직교원들을 위한 훈포장 전수식을 대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2025년 8월말 퇴직하는 108명의 교원들이 훈포장을 수여받게 된다. 훈포장은 그동안의 교육에 대한 헌신과 열정을 인정하는 상징적인 상으로, 퇴직교원들은 교육 현장에서 쌓아온 업적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게 된다.
이번 전수식은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며, 퇴직교원들의 공로를 기리는 자리가 될 것이다. 이들은 수십 년간 학생들에게 지식뿐만 아니라 인생의 가치와 교훈을 전달하며 교육 발전에 기여한 주역들이다.
전남교육청은 이 행사에 대해 "퇴직교원들의 노고와 열정을 치하하며, 그들의 경험과 노하우를 후배 교원들에게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전남교육청 관계자는 "훈포장 전수식을 통해 퇴직교원들이 그동안 교육 현장에서 맡은 중요한 역할을 되새기고, 후배 교원들에게는 더욱 큰 책임감과 자긍심을 심어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교육의 방향과 비전도 함께 공유하고, 교사들의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수식 후에는 교원들의 교육적 가치와 업적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후배 교원들에게는 그들의 경험을 나누는 시간이 마련된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퇴직교원들이 교육계에서 이룬 성과를 기념하는 의미에서 특별한 영상과 슬라이드 쇼도 준비돼 있다.
한편, 퇴직교원들에게는 훈포장 외에도 전남교육청의 특별 감사패가 함께 수여된다. 이를 통해 퇴직교원들의 교육적 유산을 기리고, 그들이 남긴 발자취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