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국내외 식품 산업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K-푸드페스타 2025’가 오는 8월 29일(금)부터 31일(일)까지 서울 코엑스마곡에서 개최된다. 올해 행사는 K-푸드에 대한 전 세계적 관심과 수요를 반영한 각종 기획전과 부대행사 및 이벤트를 마련하여 식품 산업 종사자와 일반 관람객 모두 풍성한 경험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식품 뿐만 아니라 각종 조리도구와 주방용품, 주방기기를 살펴볼 수 있는 ‘주방기기&산업전’과 글로벌 시장에서 급부상 중인 할랄 식문화를 함께 경험해 수 있는 K-할랄페스타’가 동시 진행되어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K-푸드페스타 2025’ 입장권은 현장 구매 시 1만 원이나 8월 28일(목)까지 홈페이지 공식 홈페이지 내 사전등록 혹은 티켓 예매처에서 사전 예매 시 7,000원으로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푸짐하게 행사를 즐기기 위해 먼저 경품 부스를 주목할 만하다. CJ제일제당의 트러플 솔트, 허브맛 솔트와 매크로통상의 캬라멜, 캔디, 허니머스타드 소스 등이 관람객을 기다리고 있다. 경품은 전시장 내 경품 배부처에서 받아볼 수 있다.

더불어 주최 측은 ‘현장 추첨을 통해 관람객 5명에게는 1구 인덕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종료 후 SNS 후기 이벤트가 준비되어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후기를 올린 관람객 중 10명을 추첨해 편의점 상품권도 제공할 예정이다.

국내외 다양한 식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특별관으로서 △면 기획관 △든든한끼 기획관 △K-주류페스타 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면 기획관’에서는 여러 제면 기업 및 소스 등을 확인할 수 있으며, ‘든든한끼 기획관’에서는 최근 트렌드에 맞춰 건강하고도 편리한 간편식을 확인해 볼 수 있다. 전통주, 막걸리, 수제맥주, 와인 등 국내외 다양한 주류 브랜드가 출전하는 ‘K-주류페스타’에서는 ‘K-푸드’와 ‘K-주류’의 조화를 확인해 볼 수 있다.

전시장 내 ‘주방살롱’ 특별존에서는 생활 주방기기와 최신 아이템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올해 ‘뉴-키(New Kitchen) 브랜드’로 선정된 실리샵이 참가하여 전자레인지 사용이 가능한 친환경 실리콘 용기, 밀폐용기, 컵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장 내 세미나장에는 부대행사도 다채롭게 준비되어 있다. 먼저 에이씨아이 어드바이저리의 ‘FDA 규제 이해’에 대한 세미나 시간을 활용해 미국 수출 전략을 모색해 볼 수 있다. (주)한국제면은 ‘메밀 새우김밥 만들기’ 원데이 클래스를 운영하며, (주)미트벨리와 아침마루와이너리 브랜드 소개 세션에서는 식품 산업을 폭넓게 조망해 볼 수 있다.

8월 30일(토)에는 할랄코리아 주관의 세미나가 펼쳐진다. 8월 31일(일)에는 보건복지부 및 영주효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집밥 레시피 공모전’이 개최되어 3대 가족이 함께 이어온 집밥 레시피와 이야기를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출품업체의 제품 및 상세 정보는 홈페이지 내 ‘온라인 미팅룸’에서 사전에 확인할 수 있으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는 전체 브랜드와 부스 배치도도 열람 가능하다.

사전 등록한 바이어에게는 무료입장 혜택과 함께 커피 쿠폰, 주차권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며, 현장 등록 바이어의 경우 명함 지참 시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사전 미팅은 온라인 미팅룸 기능을 활용해 출품업체와 직접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

출품업체와 바이어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전시장 내 바이어 미팅룸이 마련된다. 미팅룸 내 디스플레이존에서는 특별 기획관을 주제로 한 제품을 한 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K-푸드페스타 2025’의 관람객 티켓 사전 할인 및 바이어 등록 등 참가 관련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