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이코노미 한정완 기자 | 광주시 남구 군분로가 오는 9월 6일 저녁, 풍성한 맛과 볼거리로 채워진 ‘자매·우호도시 직거래장터’로 변신한다.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기존 군분로 토요夜시장과 병행 운영되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주말 밤을 선물한다.
이번 장터에는 순창군, 장흥군, 임실군, 나주시, 영광군, 곡성군 등 총 6개 자매·우호도시가 참여한다.
각 도시가 자랑하는 특산물과 농산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어, 방문객들은 지역의 신선한 농산물과 수제 가공품, 전통 먹거리까지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순창의 장류와 나주의 배, 장흥의 표고버섯과 곡성의 사과 등 계절별 특산물이 장터를 가득 메운다. 일부 품목은 시식 코너에서 바로 맛볼 수 있어, 장터를 돌아다니며 ‘맛 탐험’을 즐기는 재미도 쏠쏠하다.
장터에서는 구매를 넘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아이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쿠킹 클래스와 전통놀이 체험, 지역 문화 공연까지 준비돼, 방문객들이 눈과 귀, 입을 모두 즐겁게 할 수 있다.
특히, 지역 농가와의 직접 소통 기회가 마련돼 농산물에 대한 이해와 친밀감을 높이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남구 관계자는 “이번 직거래장터는 자매·우호도시와의 교류를 강화하고,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장”이라며 “주민들이 쇼핑과 체험을 동시에 즐기면서, 참여 도시에는 실질적인 판매 효과가 돌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행사는 군분로 토요夜시장과 연계해 진행되는 만큼, 방문객들은 장터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뿐 아니라 소규모 공연, 지역 예술가의 전시, 플리마켓 등 다채로운 볼거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남구청은 앞으로도 지역과 자매·우호도시 간 교류와 상생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주민과 방문객 모두에게 즐겁고 유익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