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입주민의 생활 전반에서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단지 안에서 휴식을 즐기고,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건강을 챙길 수 있는지가 실질적인 주거 가치를 좌우하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지난 5월 입주를 시작한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는 계절별로 즐길 수 있는 차별화된 커뮤니티 시설을 갖춰 주거 트렌드를 선도하는 단지로 주목받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 단지 내 야외 물놀이장은 가장 큰 인기를 끈 시설로 꼽힌다.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아이들과 시원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어 입주민들 사이에서는 ‘생활형 워터파크’, ‘단지 속 휴양지’라는 별칭까지 얻었다. 한여름 더위를 피해 가족 단위 입주민들이 찾는 명소로 자리 잡으며 활용도가 높다.

선선한 가을이 찾아오자, 이번에는 단지 내 캠핑존이 주목을 받고 있다. 마련된 캠핑데크는 가족과 함께 야외 감성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이웃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다. 굳이 멀리 나가지 않아도 단지 안에서 ‘도심 속 캠핑’을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기에 건강한 생활을 위한 실내 커뮤니티 시설도 눈길을 끈다. 피트니스센터와 함께 요가·필라테스 등 단체 운동이 가능한 GX룸까지 마련되어 있어 직장인과 중장년층 입주민의 만족도가 높다. 외부 헬스클럽이나 문화센터를 굳이 찾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생활 밀착형 커뮤니티’의 강점을 입증하고 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놀이 공간도 세심히 배치됐다. 단지 내 도서관과 독서실, 키즈카페가 조성되어 있어 자녀의 학습과 돌봄, 놀이를 한 공간에서 해결할 수 있다. 학령기 자녀를 둔 입주민들에게는 실질적인 주거 편의성과 직결되는 장점으로 작용한다.

이처럼 ‘구미인동 하늘채 디어반 2차’의 커뮤니티 시설은 단순한 부대시설을 넘어 입주민의 일상과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맞춤형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구미 인동 지역에서 이 같은 차별화된 커뮤니티 구성을 갖춘 단지는 드물어 입주 이후에도 실거래 문의와 전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 그 가치를 입증하고 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기존에는 교통망이나 학군, 생활 인프라 위주의 수요가 많았지만, 최근에는 삶의 질을 높여주는 커뮤니티 시설이 아파트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며 “하늘채 디어반 2차는 실수요자의 니즈를 정확히 반영한 단지로 평가받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