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제1회 합천군수배 전국 파크골프대회가 9월 15~16일 이틀간 합천파크골프장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선수 1,152명을 비롯해 심판·임원 등 1,252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개회식에서 김윤철 합천군수는 “합천을 스포츠·관광·문화가 어우러진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환영사를 했으며, 강상열 합천군파크골프협회장은 “대회가 전국 메이저대회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는 남자부와 여자부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예선 18홀과 결선 36홀 스트로크·샷건 방식으로 순위를 가렸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는 경남 최정규 선수가 115타로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부는 대구 장태순 선수가 119타로 정상에 올랐다. 우승자에게는 각각 상금 700만 원이 수여됐다.
남자부
1위 경남 최정규
2위 전남 강현수
3위 대구 김경년
4위 경남 이용범
5위 경남 김종열
6위 대구 이동학
7위 대구 백형태
8위 경남 이형기
9위 경남 이인성
10위 경남 조진헌
여자부
1위 대구 장태순
2위 대구 황화순
3위 대구 권재건
4위 광주 정옥분
5위 경남 정영옥
6위 경남 김경희
7위 경남 김경애
8위 부산 김옥희
9위 부산 이희심
10위 경남 주정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