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진도군수, 추석 맞아 군민 안전·복지 현장 찾아간다

  • 등록 2025.09.28 07:22:54
크게보기

- 29일 요양원·군경·소방 기관 방문해 위문품 전달
- 군민 안전 지키는 현장 근무자 격려… 명절 온정 나눔
- 읍면 민관협력체계 역량강화 교육 통해 복지 협력 다진다

 

지이코노미 김정훈 기자 | 김희수 진도군수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의 안전과 복지 현장을 직접 찾아 나선다.

 

이번 일정은 명절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고, 사회적 약자와 군민 안전을 지키는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내일(29일) 오전 10시 진도군공립요양원을 찾아 어르신들과 관계자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다.

 

요양원은 지역사회에서 어르신들의 생활을 책임지는 중요한 복지 시설로, 군수는 시설 종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어르신들에게 명절 인사를 전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10시 30분에는 진도소방서와 군·경 기관을 방문해 군민의 안전을 위해 낮밤을 가리지 않고 헌신하는 관계자들을 격려한다.

 

특히 명절에도 근무해야 하는 현장 직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군민 안전을 위한 지원 의지를 다시 확인할 계획이다.

 

오후 2시에는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읍면 민관협력체계 역량강화 교육이 열린다.

 

주민복지과가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읍·면 단위에서 공무원과 민간이 협력해 위기 상황에 대응하고,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응 능력을 기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현장에서 실제로 발생할 수 있는 돌발 상황을 대비해 역할 분담과 협업 방식 등을 구체적으로 논의하며, 복지 전달체계 강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김희수 군수는 “추석은 가족과 이웃을 돌아보며 나눔과 배려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기”라며 “군민 모두가 안전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 현장을 챙기고, 민관이 함께 협력해 더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안전과 복지를 최우선 과제로 삼아, 현장에서 답을 찾는 군정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일정은 명절을 앞두고 군민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하며 현장을 챙기는 군정의 실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지시설의 어르신들과 안전 현장을 지키는 이들을 함께 돌보고, 민관이 협력하는 기반을 다지는 자리는 진도군이 강조해 온 ‘군민 중심 행정’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김정훈 기자 jhk7111@naver.com
Copyright @G.ECONOMY(지이코노미) Corp. All rights reserved.













서울특별시 서초구 언남5길 8(양재동, 설빌딩) 2층 | 대표전화 : 02-417-0030 | 팩스 : 02-417-9965 지이코노미(주) G.ECONOMY / 골프가이드 | 등록번호 : 서울, 아52989 서울, 아52559 | 등록(발행)일 : 2020-04-03 | 발행인·편집인 : 강영자, 회장 : 이성용 | 청소년보호정책(책임자: 방제일) G.ECONOMY의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 2022 G.ECONOMY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olf0030@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