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낭경 고은자락 대표, “베트남서 한복문화 세계화 앞장”

  • 등록 2025.11.07 10: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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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퐁 우보기업인협회 초청 패션쇼 성료
한복·아오자이 교류로 문화외교의 새 장 열다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 유공표창 수여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조낭경 고은자락 대표가 베트남 현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며 한국 전통문화의 세계화에 앞장섰다.

 

조 대표는 지난 10월 17일부터 21일까지 베트남 사회주의공화국 하이퐁 우보기업인협회의 공식 초청으로 ‘한복과 아오자이 패션쇼’를 주관했다.

 

이번 행사는 하이퐁을 비롯해 하노이, 하롱베이, 란하베이 크루즈 선상 등지에서 개최해 한복과 베트남 전통의상 아오자이가 어우러진 색다른 문화 교류의 장으로 주목받았다.

 

특히 조 대표는 고은자락이 직접 디자인한 한복을 선보이며, 행사장 입구에 이칠용 회장과 함께 자개 보석함 등 한국 전통공예품을 전시·홍보해 베트남 관객과 관광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현지인과 서양인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한복 파티’로 이어져 한복을 매개로 한 국제적 교류의 무대를 확대했다.

 

이 행사에는 이칠용 협회장, 하이퐁 우보기업인협회장을 비롯해 시니어모델 김경자, 박길순, 이미숙, 이영지, 정란식, 총괄 홍보 모델 박두례 등이 함께 참여했으며, 보이지 않는 곳에서 행사를 든든히 지원한 박준형 씨의 헌신도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근대황실공예문화협회(이칠용 회장)는 한복문화 확산과 국제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조낭경 대표를 비롯해 모델 김경자, 박길순, 이미숙, 이영지, 정란식, 최제니 씨 등에게 유공 표창 및 공인인증서를 수여했다.

 

조 대표는 “한복은 단순한 의복이 아니라 한국의 정신과 품격을 담은 문화유산”이라며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무대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지속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정길종 기자 gjchung111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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